형들..내가 최근에 소개팅을 했는데

상대 여자는 28살이고 난 33살이야

첫 만남이고 또 같이 먹은거니까 당연히 반반 하는게 맞잖아?

근데 8만 7천원이 나왔는데 여자분이

4만원만 계산하고 가더라고

그것도 정말 당당하게

그걸로 1차 열받았는데 상대 여성분이 고생했다고 하고

그냥 집에 가는거야 ㅋㅋ

난 차없고 여자분이 차 있어서 집에 데려다주기로

했었는데.. 그 뒤로 열받아서 연락 안했어..

근데 난 솔직히 여자분 마음에 들었거든ㅋㅋ

지금 고민은 3천500원을 정산 받아야할지?

애프터 신청해야할지?

연애 어렵다 고민이다

-추가-

어그로라는 글 있던데 아니고

서로 연애상대 찾으러오는데 철저하게 반반이 맞는거

아냐? 왜 내가 남자라는 이유로 더 부담해야돼?

그것도 그렇게 당연하다는듯이.. 그건 아니라고 보고

차는 필요없어서 판거고 여자분이 먼저 데려다준다고 제안한거야

-추가2-

여성분이 반반낸다고 돈 돌려주심

애프터 신청했는데 바쁘신지 읽고 답장없음

애프터 하게되면 후기 들려드림 역시 믿거블

반대로만 하면 되네 ^^ 고마워 다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