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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우 어머니 알츠하이머 초기 증상때문에 보다가 눈물 날뻔 함..

어머니 79세

집에 휴대폰도 두고 지갑도 두고나와서


약속 취소하고 다시 집으로…

무릎 수술도 하셔서 서있는것도 힘드심

너무 놀래서 충격먹음

누나가 엄마한테 작년에 벚꽃보러 갔었다고


한것도 기억못함

원래 나이들면 금방 까먹는다고

이것도 너무 찐 자식 모먼트


병원 끌고갈때는 진짜 진지해도 잘 안들음..

엄마도 소리지르고 싸우고

치매는 진짜 모두에게 너무잔인한듯 ㅜㅜ

병원 가시기 싫어하는 부모님까지 ㅠㅠ